햇님이 사부작 일상~

파리바게뜨 빙수개시! 꽃빙수 딸기망고에 빠지다~

꼬모꼬얌 2020. 6. 19. 03:32

여름만 되면 빙수를 끼고 사는데
올해도 역시나 너무 덥네요.
설빙은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웬만하면
가서 먹으려고 하고~
그나마 근처 에서 빙수 먹을수 있는곳이
파리바게뜨 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그나마 친절하고
빵도 많고 한곳이 태전동 파리바게뜨 였어요

자이언트펭 입간판도 입구에 딱 있어요.
펭수 왜 여기 있냐~ㅋㅋ
콜라보라도 하는건가?

주말 점심쯤 왔더니 빵종류는 많았어요.
저녁시간에 오면 고를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샐러드 종류도 많고
샌드위치 종류도 많아서 완전 좋아요.

케잌은 많이 비워 있긴 했는데
펭수 케잌이 눈에 확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펭수 관련 된게 많았어요.

자이언트 펭컵 도 팔았어요.
재사용 가능한 컵에
자두맛과 자몽맛 주스 인듯했어요.
펭수 아이스크림도 보이고 ㅋㅋㅋ
일단 오늘의 목적은 빙수!
빙수 포장 여부 먼저 물어 봤어요.
다른데서 몇번 물어보고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확인부터!
가능 하다고 해서 빙수 종류 스캔 하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밖에 포스터에 있는
미니 딸기빙수 보고 들어갔는데..
안된다고 해서 메뉴를 보게 됐어요.
빙수는 너무 좋아하는데
팥들어간 빙수를 싫어해서 팥 안들어간
빙수 맛있는거 추천 해달라고 했더니
"꽃빙수 딸기망고"
추천 해 주셨어요.

원래 쇼핑백 비용 따로 받는데
빙수처럼 젖을수 있는 제품들은
쇼핑백 비용을 안 받는다고 했어요.

얼마쯤 걸리는지 물어보시고 꼼꼼히
포장 해주시고 수저도 필요 수량 챙겨 주셨어요.
파리바게뜨 태전점을 자주가게 되는 이유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매장 중에 한곳 이예요.
갈때마다 친절해서 기분 좋아요.

드뎌 올 여름 첫 빙수 개시!
맛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빠리바게뜨에서 처음 먹어보는 빙수여서
요리 보고 저리보고~

과일이 섞인줄 알았는데
위 케이스에 따로 연유랑 들어 있었어요.

오~~~신선해~~ ㅋㅋㅋ
꽃빙수라 그런가 딸기와 망고가
엄청 곱게 갈려 있었어요.

연유가 묻은 딸기를 넣어서 섞어주고
이제 맛 있게 먹는일만 남았었어요.

신랑과 이제 맛볼시간!
듬뿍 떠서 입에 넣고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맛 이였어요.
거기에 좋아하는 딸기까지 같이 먹을수 있어서
딱! 제 취향 이였어요.
은근 초딩 입맛 이예요ㅋㅋㅋ
거기에 망고맛도 살짝살짝 느낄수 있고
엄청 부드러워서 곱게 갈아놓은
슬러시 먹는 기분 이였어요.
예전에 딸기맛 쭈쭈바 엄청 좋아 했었는데
살짝 쭈쭈바 맛도 나는것같고~
완전 진짜 딱! 제취향 빙수를 만났어요.
뭐하나 꽂히면 질릴때까지 먹는데
올 여름은 딸기망고 빙수 엄청 먹을것 같아요.